남한강대교 ~ 수안보온천 (83km 누적거리 243km)


 덜 마른 옷들을 주섬주섬 입고 박카스 한병 마시고 출발. 가을이라 아침과 저녁이 쌀쌀해서 덜 마른 옷 입고 타면 추워. 이때부터는 셋 다 매일 박카스와 소염진통제를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이날부터는 한 10km정도 지나야 한두분 정도씩 마주지나가서 지나가는분들이랑 인사를 하는데 서로 인사를 하면 얼마나 좋던지 훈훈해 인사꼭하세여.

열 번째 인증센터 비내섬(28km 누적거리 175km)

인증센터 옆에 있는 매점? 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발! 아침은 춥지만 정말 해만 뜨면 너무 덥다.


이때부터는 길이 대부분 차도와 같이 있습니다. 구분은 되어 있지만 찻길은 항상 위험하니 전후방을 잘 살피고 안전운전.




내기타는 뭐라고? 롹근롤!



열한 번째 인증센터 충주 탄금대 (36km 누적거리 211km)


국토종주의 경우 충주댐을 찍고 오지 않고 충주 탄금대로 바로 가도 인정이 됩니다. 단 한강 종주(아라한강갑문 ~ 충주댐) 의 경우는 충주댐을 찍어야 인정됩니다. 국토종주 코스로 진행할 경우 충주댐을 찍지 않아도 한강 종주로 인정해 줍니다.


 악명높은 새재 종주길의 시작입니다. 이때부터는 우리나라의 국토 70퍼센트가 산지라는 말을 실감하실수 있습니다.




열두 번째 인증센터 수안보 온천(28km 누적거리 239km) 


짧은 업힐 몇개를 지나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수 있어. 생각보다 시간도 일찍 도착했고 주행도 얼마 하지 않았지만 바로 다음이 문제의 이화령 고개이기 때문에 라이딩을 여기서 멈추고 숙소를 찾았어. 온천 근처라 숙소 찾기도 편하고 마트도 많아서 숙소에서 쉬기는 최적의 장소. 3인 숙박 3만5천원. 마침 국군의 날이라 CU 꿀행사 이용!



모 리서치에서 국내 막걸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던 소백산 막걸리!


점점 힘들어져서 사진이 몇개 없다 ..

곧바로 이화령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푹 쉬고 체력회복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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