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s to Ashes - 자우림


01. Seoul Blues

02. Loving Memory

03. Jester Song

04. You and Me

05. Summer Slumber

06. 죽은 자들의 무도회

07. Beautiful Girl

08.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09. 6월 이야기

10. 위로

11. Old Man

12. Blue Devils

13. Good Boy

14. OH, MAMA!

15. 샤이닝


 자우림의 정규 6집앨범. 자우림의 우울함을 담고 있는 짝수 앨범이야. 최근에는 그 순서가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자우림의 번갈아 나오는 밝은 앨범과 어두운 앨범 중에서 나는 어두운 앨범들을 더 좋아해. 특히 6집은 수록곡들이 어마어마해서 잠 자기전이나 요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거의 반사적으로 이 씨디를 틀어 두는거 같아. 특히 Beautiful Girl 처럼 천천히 베이스 위주로 진행되는 곡은 푹 빠져서 듣게 되는 것 같아 우연히 중고앨범을 뒤적이다가 이걸 찾아서 들고 온게 얼마나 행운인지 조용한 앨범을 듣고 싶을 땐 이만한게 없네.

 애정의곡은 역시 15 번트랙 샤이닝. 사실 이 앨범에서는 러빙메모리도 엄청 좋아하는데 앨범 전체의 흐름도 그렇고 마지막 트랙의 샤이닝을 위해 달려온 기분이랄까 마지막으로 샤이닝이 나오면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참 좋아 그래서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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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오지은


01. 네가 없었다면

02. 어긋남을 깨닫다

03. 고작

04. 사랑한다고 거짓을 말해줘

05. 그렇게 정해진 길 위에서

06. 서울살이는

07. 테이블보만 바라봐

08. Not Gonna Fall In Again

09. I Know

10. 누가 너를 저 높은 곳에 올라가도록 만들었을까

11. Curse Song

12. 물고기

13. 겨울아침


4년만이다. 음반 선예매를 해두고 음원이 나와도 듣지 않고 있다가 오늘 배송받아 바로 재생했는데 믿고 지른데에 한치의 후회도 없을 만큼 좋다. 세션으로 신윤철, 이랑, 박별, 성진환, 이상순, 소이, 타루, 린, 정인, 나인, 서영호, 윤병주 나열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그야말로 슈퍼세션. 사실 음악을 듣는데 이런게 크게 중요한건 아니다. 58분의 정규앨범다운 긴 러닝타임 동안 그녀의 슬픔을 너무 우울하지도 않게 너무 들뜨지도 않게 딱 이만큼의 감정 이라고 보이는 선 위에서 노래하는것 같다. 

 스타일은 그대로 감정은 조금더 깊게 믿고 듣는 오지은님의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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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 Want to - Bye Bye Badman


01. Panda

02. Swimming Pool

03. Arrow

04. Monster

05. Strange Love Song

06. Because I Want To


바이바이배드맨의 독립후 첫 EP앨범. 앨범제작의 모든 부분을 직접 해낸 첫 앨범. 장난기있고 발랄한 분위기 반면에 가사는 어딘가 모르게 가슴이 허전해지는 양면을 담고 있는 느낌은 아직도 살아있다. 1번트랙 팬더의 경우는 공연장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동안 조금씩 바뀐 부분이 있겠지만 아직도 그때의 발랄한 귀여움이 기억나서 발매되기를 기다린 곡이다. (작년 6월 6일에 처음 공연에서 하는걸 봤으니 11개월 정도 지났다.) 나에게는 브릿계열 음악의 입문이 되었던 바이 바이 배드맨의 새로운 앨범에 따땃한 봄날 햇살 아래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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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 갤럭시 익스프레스 (Single)


01. 호롱불

02. Love is + 여명의 설원 (Live ver.)

03. 원숭이 새끼


 갤럭시 익스프레스 3집 발매 전에 공개한 3개의 싱글 중 첫번째. 그동안 부족했던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떼창 포인트(?) 를 중점으로 공연장에서는 마음껏 소리지를수 있는 곡! 그렇다고 다른곡에 소리 안지르는건 아닙니다만.. 시디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첫 트랙에서 이주현씨가 베이스 슬라이딩하는걸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애정의 곡은 3번트랙 원숭이 새끼. 싱글앨범에서 애정의 곡을 고른다는게 그것도 메인곡도 아닌 B-side급의 노래를 애정의 곡으로 넣는다는게 참 뻘쭘하지만 그만큼이나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곡! 누구든 한 번 들으면 이 곡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라이브 영상 중에는 기타쏠로 파트에서 멋지게 본인이 기타!를 외치고 본인이 폴짝 뛰쳐나가서 솔로하는 박종현의 순화해 말하면 귀여움이 포인트 http://youtu.be/U4X-0RUMO1Q 리뷰하다가 유튜브 주소를 쓰는건 또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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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Nothing -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


01. This is Nothing

02. 만나줄래

03. 똥개

04. 아저씨

05. Bad Girl


 환상약국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의 첫 번째 EP앨범. EP앨범답게 인트로를 제외한 4곡이 비슷한 분위기로 곡 내내 묵직하면서 재미있는 가사들이 귀에 잘 들어온다 보컬 음색이 독특한편이지만 부담없이 받아들일수있는 독특함. 앨범커버색이 사진보다 더 짙고 예쁜 빨간색인데 디지털사진으로는 안예쁜 핑크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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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Revoir - 글렌체크


01. Au Revoir

02. 60's Cardin


지인이 최근 열린 플리마켓에서 사다준 글렌체크의 앨범. 두곡짜리라 자주 시디를 플레이할것 같지도 않고 아마 지금 이후로는 그냥 보관만 할 것 같지만 60's cardin은 언제 들어도 신나는 곡이긴 하다. 글렌체크 입문곡으로 완벽!


분류가 애매하지만 일단은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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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01 - Idiotape


01. Pluto

02. 080509

03. Melodie

04. Sunset Strip

05. Idio-T

06. Heyday

07. Toad Song

08. Even Floor

09. Wasted

10. League


 평소 일렉 계열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디오테잎은 다르다. 앨범 전체의 타이트한 전개와 이디오 테잎 특유의 하이피치로 천천히 올라가는 전개가 너무 무리하지도 않게 너무 늦지도 않게 피치를 올려주는 기분이다.다른 흔한 일렉계열 팀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열심히 꺼내 듣고 있는 앨범이다. 

 애정의 곡은 2번트랙 080509 이디오테잎의 ep에는 0805로 수록된 곡을 한번 더 다듬어 내놓은 곡인데 기타가 주력 인 팀은 아니지만 세션으로 들어간 기타플레이가 이디오테잎의 일렉트릭 사운드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환상적인 곡. 언제 들어도 감탄하게 된다.

 아 이 앨범은 분류를 어디다 넣냐 .... 그냥 여기다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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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come - 아침


01. Villain

02. Overcome

03. 02시 무지개

04. DOH!

05. 피핑 톰

06. 와이파이

07. Hyperactivity

08. lowtension

09. 아는 여자

10. 스포트라이트

11. 2호선

12. 2012


아침의 정규 2집. 밝고 신나지만 내재된 가사들은 그렇지 않다. 그것이 장난이던 직설이던 가사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앨범들.

애정의 곡은 11번 트랙 2호선. 페스티벌이나 공연장에서 2호선 한방이면 모든 분위기를 뒤집을수 있다! 음원만 들어도 생각나는 권선욱씨의 빙글빙글 춤은 꼭 공연가서 볼것! 그린플러그드에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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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Express - Galaxy Express


01. Riding the Galaxy

02. Cha!Cha!Cha!Cha!

03. 너와 나

04. 호롱불

05. How Does It Feel?

06. 그날처럼

07. 또 다른 세계로

08. 첫 느낌으로

09. 언제까지나

10. Forever More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3집. 가장 맘에 드는 건 앨범의 녹음 상태. 분명히 이전과는 다른 녹음이다. EP앨범인 Come On And Get Up 앨범부터 갤럭시의 음악은 분명 깔끔해졌다. 저 앨범은 구해뒀으니 나중에 리뷰하도록 하고 깔끔한 녹음 위에 얹어진 갤럭시의 음악은 다소 폭력적인 부분은 진정된것 같지만 세련되어졌다. 앨범의 초반부는 박진감있게, 목소리 내어서 따라하고 싶어지는 트랙들을 따라 또 다른 세계로 를 지나 앨범의 마무리까지 하나의 구성도 갖추어 진 느낌이다. 

 애정의 곡은 9번트랙 언제까지나. 평소 좋아하는 갤럭시의 말 그대로 탈진 로큰롤이 아닌 차분한 곡이지만 처음 들었을때부터 지금까지 가사와 곡 모두 마음에 와닿는 곡이다. 게다가 반복되는 마무리 부분을 10번트랙 forever more 에서 한번 더 길게 되돌려 주면서  앨범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더할나위없는 갤럭시의 수작 월드스타 갤럭시의 명함으로 내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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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 Koxx


01. 531

02. ACDC

03. Over and Over

04. A Fool Moon Night

05. 얼음땡

06. Trouble Maker 


전체 플레이타임은 18분으로 딱 EP의 재생시간을 갖고 있지만 박진감 만큼은 어느 정규앨범 못지 않다. 씨디를 플레이하자마자 재생되는 531과 이어지는 ACDC 는 틀자마자 몸의 시동버튼을 누르는 기분! 올라간 템포를 중간 중간 만져주며 6번트랙 트러블 메이커 까지 짧지만 신나는 20분 정도를 즐길 수 있다! 자주 듣기 좋은 앨범.

애정의 곡은 2번트랙 ACDC. 신나는 음악을 원할때 익숙하게 재생할수 있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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