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리악 바이알을 시음해봤습니다.

 

우선 큐리오시타스는 배송중에 바이알이 터져서 할수없이 미리 시음해서 따로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버번캐스크 숙성이어서인지 밝은 금빛을 띄고 있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 벤리악 10

 

향은 우선 복합적인 향 보다는 약한 나무의 향이 납니다. 옅게 단 향도 솔솔 올라오네요.

 

컬러감은 아주 옅은 금빛입니다. 라인업 중에서 두번째로 옅은 컬러네요

 

가볍습니다. 기대를 좀 해서 그런지 입안에 들어왔을때에는 너무 가벼와서 조금 아쉬웠네요. 좋게 표현하면 부드럽고 나쁘게 표현하면 밍밍한 느낌입니다. 짧게 오는 오크나무 맛과 더불어 알콜의 느낌도 짧게 쳐서 부담없이 넘어가네요. 그래도 목넘김 이후에 느껴지는 너티함은 기분이 좋습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을것 같아요

 

- 하트오브 스페이사이드

 

10년에서 느꼈던 향이 조금 증폭된 느낌입니다. 기분좋은 나무향이 폴폴 나네요 

 

컬러감, 향, 맛 모두 10년이 증폭된 느낌이라 저한테는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기분좋은 맛인 느낌이네요. 여전히 식감과 느낌은 가볍지만 맛이 진해져서 입안에서 감도는 느낌이 기분좋네요. 진한 나무맛과 너티함이 포함된 맛입니다. 견과류를 먹고 입안에 남은 느낌이 마시고 나서 진하게 감돌아 좋네요.

 

 

피트를 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피트에 대한 거부감이 많습니다.

여기부터는 피트에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벤리악 버니모스

컬러감은 4종류중에 가장 옅습니다. 피트향이 지배적이어서 다른 향은 솔직히 느끼기가 어렵네요.

첫맛은 씁니다. 굉장히 씁니다. 이어서 진한 오크나무의 맛이 이어지면서 피트향이 깊게 이어집니다.

목이 살짝 따끔하게 스파이시하네요... 피트를 싫어하시는분들은 정말 싫어하실 정도로 진한 피트향이 우러나오네요.

 

- 큐리오시타스

향은 버니모스보다 더욱더 피티합니다. 잔에 담아놓으니 방에서 피트향이 가득 차는데 얼마 안 걸리네요.

버니모스보다 맛은 풍부합니다 아마 나무맛이 좀 덜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티함과 피티함이 같이 느껴져서 저는 버니모스보다는 마시기 편했습니다.

 

궁금했던 라인업들이라 이번에 피트도 같이 적응해 보려고 했는데 아직 입맛이 덜 되어서 피트는 아직도 어렵네요. 그렇지만 하트오브 스페이사이드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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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드로낙 12, 15, 18, 21 4종 시음기  (0) 2020.05.23





 

일이 있어 온라인 시음회에 참여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정말 궁금해서 기대했던 드로낙 4종을 모두 맛볼 수 있었습니다.

 

순수한 맛을 느껴보고 싶어 안주 없이 사이사이 물로 입만 헹궈주면서 최대한 맛을 느껴보려고 집중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부터 맛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저는 15년과 21년을 비슷한 느낌으로 12년과 18년을 비슷한 느낌으로 묶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레벨은 12년과 15년이 입문급이라면 18년과 21년은 상위 레벨인 듯한 느낌을 주지만 

 

12년과 18년이 같은 계열이라고 느껴지고 15년이 21년과 같은 계열로 느껴졌습니다.

 

컬러는 밝은 순서대로 15년 12년 21년 18년 순서여서 무조건 고숙성이 색이 짙어지는것만은 아니구나 알게 되었네요.

 

1. 글렌 드로낙 12년

잔에 담자 마자 나는 셰리 위스키야 라고 주장하는것 같은 향이 팡팡 피어납니다.

입에 들어오는 느낌은 굉장히 가볍지만 진한 단맛과 이어서 살짝 쓴 나무맛이 이어지네요. 12년 숙성 답게 끝에 치는 알콜의 맛이 느껴집니다.

 

2. 글렌 드로낙 15년

향은 12년보다 더 알코올 향이 많이 느껴집니다. 첫맛도 달지 않고 쭉 밀고 들어오는 셰리위스키의 말린 과일향이 지배적입니다. 좀더 알코올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있고 12년의 단맛보다는 조금 상큼한 쪽의 맛이 느껴집니다.

 

3. 글렌 드로낙 18년

입에 들어올때부터 진하고 묵직한 셰리느낌이 밀고 들어옵니다. 정말 자기주장이 강한 셰리향이 묵직해서 진한 느낌이 밀려옵니다. 살짝 드라이하고 나무느낌이 겹쳐 있는데 단맛이 묘하게 살아있어서 텁텁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4. 글렌 드로낙 21년

15년에서 느꼈던 상큼한 과일향이 조금 더 달아진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탱크보이 맛인데 이게 배맛이랑은 조금 다르고 향이 좀더 배향이고 단맛이라고 할까요? 알콜 느낌도 적고 달고 상큼해서 첫맛부터 끝맛까지 기분좋은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한모금씩 마셔보고 천천히 이어 즐겼는데 단순 선호도로는 저는 21년 18년 12년 15년 순서대로 좋았습니다.

가격을 고려하면 12년도 정말 좋은 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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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리악 4종 시음기  (1) 2020.05.31

지금까지 포켓몬 GO에서 성장에 관여하는 개체값과 배틀에 관여하는 기술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포켓몬의 타입별 상성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포켓몬 타입이란?

 

 - 포켓몬 타입은 포켓몬 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현재 포켓몬 GO 에는 18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 포켓몬은 고유의 타입을 1~2개 가지고 있으며 포켓몬이 구사하는 기술에도 타입이 별개로 존재합니다.


 - 포켓몬 고유 타입의 경우에는 포켓몬 종에 따라 모두 같은 타입을 가지고 있고, 기술타입의 경우에는 기술마다 타입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 포켓몬 타입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불 타입은 물 타입에게 불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포켓몬 고유 타입과 기술 타입이 같을 경우 25%의 타입 공격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이 뿔카노는 포켓몬 타입으로 땅 타입바위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뿔카노는 항상 땅 타입과 바위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술(Quick Move)은 바위깨기로 격투 타입 이고


 두 번째 기술(Charge Move)은 짓밟기로 노말 타입 입니다.

 

 즉, 어떠한 포켓몬이던 기술 바위깨기는 격투 타입이고, 짓밟기는 노말 타입 입니다.


 이 뿔카노의 경우에는 기술 타입과 가지고 있는 고유 타입이 모두 달라서

 

 타입 공격 보너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같이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고유 타입과 사용하는 기술 타입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배틀에서 포켓몬 타입의 적용


배틀에서 포켓몬 타입의 적용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공격하는 기술의 타입이 해당 기술에 피해를 입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에 대해서 우세한가 불리한가를 판별하게 됩니다.


상성이 유리할 경우 1.25배의 피해를 주고 상성이 불리할 경우에는 0.8배의 피해만 입히게 됩니다.


(다른 포켓몬 게임과 다르게 포켓몬 GO는 유리 상성과 불리 상성 배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어떤 포켓몬의 불 타입 기술이 어떤 물 포켓몬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면 0.8배의 타입 보정을 받게 되어


  원래 피해보다 20퍼센트 줄어든 피해만 입히게 됩니다.


주의할점은 데미지 계산은 기술의 타입과 피해를 받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에만 영향을 받는다는 점 입니다.


공격하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은 데미지 계산에서 어떠한 효과도 나타내지 않습니다.


- 예를 들어 불 타입의 가디노말 타입의 누르기 기술물 타입인 샤미드에게 사용한다면


  샤미드는 누르기의 피해를 100% 그대로 입게 됩니다.



* 포켓몬 타입의 상성


 - 인게임의 타입 아이콘 컬러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 했으나 타입의 개수가 많아 다소 어지럽습니다.


상성 표 보는 법


포켓몬 GO 에서는 공격할 때 타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수비때 보다 많으므로 공격할 때를 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왼쪽 세로줄이 공격 기술의 타입 그리고 가장 위쪽 가로줄이 방어 포켓몬 고유 타입입니다.


노말 타입 기술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노말 타입 기술은 바위, 고스트, 강철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0.8배의 데미지만을 주고

나머지 모든 타입의 포켓몬들에게 원래의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 포켓몬 고유 상성의 중복 적용


예를 든 뿔카노 처럼 포켓몬 고유 타입을 두 가지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기술에 각각의 고유 타입을 따로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땅 타입과 바위 타입을 모두 가진 뿔카노에게 물 속성 기술인 물대포를 사용할 경우 데미지 계산은 다음과 같아집니다.


물대포의 데미지 X 1.25(땅 타입에 대한 우세) X 1.25(바위 타입에 대한 우세) = 물대포 데미지 X 1.5625


체육관 공격이 많은 포켓몬 GO 의 특성에 맞게 공격별 우세, 불리 타입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 1세대 기반인 포켓몬 GO에는 강철 타입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강철, 전기 타입으로 항상 함께 등장합니다.

   - 마찬가지로 악 타입 역시 1세대에서는 공격 기술에는 존재하나 포켓몬 단독 속성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왜 포켓몬 기술의 조합이 개체값보다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기술조합의 경우 기본적으로 DPS 차이가 많이 나는 기술들이 존재하고, 타입이 잘 맞으면 항상 1.25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개체값이 떨어져서 CP가 조금 낮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궁금한점은 트위터 @invinciblekid 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체크후 답변 가능한 선 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켓몬들의 기술 조합의 효율이 높은 포켓몬들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 과 같이 포켓몬의 능력을 결정하는 요소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어떤 포켓몬에게 조합되었을 때 효율이 높은가에 대한 순위표입니다.


사실상 이 기술조합이 포켓몬의 능력치의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기술조합을 가진 포켓몬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 포켓몬 GO 어떤 포켓몬을 골라 키워야 할까? 포켓몬 선택 팁(링크)



* 체육관을 공격할 때 티어별 기술조합 랭킹 (16. 12. 02 패치버전 기준, 17년 1월까지 기술 패치는 없었음.)

- 후딘과 팬텀의 경우 트레이너가 회피무빙의 숙련도가 높을 때 기준입니다. 회피 숙련도가 떨어지거나 회피를 사용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후딘과 팬텀의 티어를 2~3단계 낮추어 생각해주세요. 



* 체육관 수비시 티어별 기술조합 랭킹 (17. 01. 08 기준)


- 현 메타에 대부분의 트레이너가 샤미드를 공격 포켓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샤미드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럭키의 경우에는 포켓몬 배틀의 시간을 지연시켜 자체 스텟이 애매하더라도 높은 레벨의 체육관에 배치하면 공격 시간을

  지연시켜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특수 티어에 배치했습니다.



자료참고pokemongo.gamepress.gg

포켓몬 GO 를 하면 가장 고민되는 점이 어떤 포켓몬을 골라 키울 것인지 고르는 것 일 겁니다.


포켓몬을 육성한다면 포켓몬 배틀에서 장점을 가진 포켓몬을 골라 키우는 것이 유리하겠죠.


포켓몬 GO에서 포켓몬 배틀에 관여하는 요소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포켓몬이 가진 기술

- 포켓몬이 탄생시, 진화시 랜덤으로 두 가지가 선택됩니다. 타입과 종류에 따라 선택되는 기술이 다릅니다.

  현재 포켓몬 GO에는 기술머신이 없으므로, 기술은 한번 결정되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단,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의 경우 진화시에 스킬이 랜덤으로 바뀌어 결정되고 바뀌지 않으므로 빠른 진화를 통해 원하는 기술을
  골라내는것이 중요합니다. 


- 포켓몬 기술 조합 랭킹 보기(링크)


2. 포켓몬의 CP와 체력

- 포켓몬이 성장할 때 마다 개체값에 영향을 받아 값이 증가합니다.

  이 값은 성장치이므로 야생에서 CP가 높은 포켓몬이 무조건 좋은 포켓몬은 아닙니다.

  같은 레벨일 때 CP와 HP가 차이나는 이유는 개체값의 영향입니다.

  최종 레벨까지 성장시켰을 때 높은 CP와 HP를 위해서는 초반 CP와 HP가 낮더라도 개체값이 높은 포켓몬을 육성하는것이 좋습니다.


- 포켓몬 조사하기로 개체값 간단히 알아보기(링크)



3. 포켓몬의 고유 타입 간 상성

- 기본 상성으로 기술 타입이 해당 포켓몬에게 데미지를 얼만큼 주는지에 대한 계수입니다.

  예를 들어 물 타입 기술은 불 타입 포켓몬에게 1.25배의 데미지를 주고 불 타입 기술은 물 타입 포켓몬에게 0.8배의 데미지를 줍니다.


- 포켓몬 타입과 상성 알아보기(링크)


따라서 포켓몬을 선택 육성하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 포켓몬을 포획하여 개체값을 알아내 능력치가 높은 포켓몬을 선별한다.


두 번째,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라면 빠른 진화를 통해 효율적인 기술을 가진 포켓몬을 선별한다.


만약 이 두가지 조건이 애매한 경우에는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요?


결론적으로는 기술 조합이 좋은 포켓몬을 선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기술 조합과 타입상성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개체치로 얻는 효과에 비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세한 육성가이드로는 기술표의 상위 랭크에 위치한 포켓몬들을 많이 포획한 후


상위 개체값을 가진 포켓몬들을 우선으로 최종진화단계까지 진화시킨 후 기술 조합을 확인하여


좋은 기술을 가진 포켓몬들을 강화하여 육성하면 됩니다.



포켓몬 GO 개체값의 대략적인 값을 게임상에서 쉽게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포켓몬의 개체값이란?


- 포켓몬 GO 에서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각각의 포켓몬마다 개체값을 타고납니다.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라도 각각의 개체값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포켓몬이더라도 다른 개체값을 가진 포켓몬은 성장치도 달라 같은 레벨에도  다른 CP와 HP수치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포켓몬이라면 개체값이 높은 포켓몬을 키우는게 유리합니다. 


- 개체값에는 HP, 공격력, 방어력 3가지 스텟이 0부터 15까지 수치로 정해지며 총량의 한계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스텟은 포켓몬이 젠 될때 고정되어 추후 패치가 없다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강화, 진화를 통해서도 바뀌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스텟을 정확히 알기 위해선 이후 개체값 계산기를 통해 구해야 합니다.


다만, 매일 잡는 포켓몬의 양이 워낙 많고 일일히 계산기를 통해 계산할 수 없으므로


게임 내부의 '포켓몬 조사하기' 기능을 통해 대략적인 파악을 한 후 높은 잠재능력을 가졌다고


판단되면 개체값 계산기를 통해 자세한 값을 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켓몬 조사하기' 를 진행하는 방법은 하단 항목을 펼쳐보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능력치의 경우 가장 높은 수치의 능력치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만약 최고점을 기록한 능력치가 두 개 일 경우  또, __ 에도 놀라고 있어. 라고 같이 언급해줍니다.







예를들어서 제 샤미드를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조사로 얻은 정보는


전체적으로 말할 게 없어 아주 든든하겠어! (개체값 82.2% - 100%)


HP, 공격 스텟이 최고야! 가슴이 뜨거워져! (스텟 값 15)


로 상당히 쓸만한 포켓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체값 계산기를 통해 자세히 값을 알아본 결과 체력 공격 수비 스텟이 15 15 10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인게임에서 간편히 능력치를 알아서 쓸 포켓몬을 결정한 후 자세한 스텟 조사를 하면 효율적입니다.


개체값 계산기는 검색하시면 잘 짜둔 프로그램과 웹 서비스가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출처 : 사진속

밀양 ~ 낙동강 하굿둑 (약 70km)


마지막 남은 길들은 딱히 거대한 언덕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난하게 달리다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스물 네 번째 인증센터 양산 물 문화관(55km 누적거리 600km)

느지막이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도 안먹고 그냥 달렸습니다. 힘든구간은 없지만 배고프고 마지막날이라 누적된 피로에 역풍까지.. 셋 다 말없이 그냥 페달만 밟았습니다. 여기까지 도착하면 이제 국토종주는 채 35km도 남지 않았습니다.



스물 다섯 번째 인증센터 낙동강 하구둑 (33km 누적거리 633km)

배고파도 부산에서 맛있는걸 먹겠다 무조건 밟자 하고 밟았어.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귀신같이 역풍이 순풍으로 바뀌어서 그나마 좀 편하게 갔는데 부산에 도착하면 부산 주민들이 산책들을 많이 나와계셔서 주의해서 라이딩!

이 도장을 찍으면 이제 국토종주 완주!


도장을 찍고 인증센터 기준으로 5시방향에 있는 건물 안의 안내데스크에서 인증 스티커들과 기록들을 인정받으시고 첫 종주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하시면 집으로 메달을 배송해줍니다. 기간은 길게는 한달정도 걸린다고 함. 

보통 1~2주면 도착하는거같은데 언제올까.. 


인증센터가 있는 을숙도에 도착하면 보이는 구조물

낙동강 자전거길입니다 

하구둑 기점 ㅠㅠㅠㅠㅠㅠ 이거 보려고 633km 달렸다고 ㅠㅠ


국토종주 하면 이런 사진 꼭 찍더라고 ㅎㅎㅎㅎ...나도...



이제는 먹은것들 위주로 ..


이쪽 동네는 밀면보다 돼지국밥이래서 바로 근처 돼지국밥집으로 

부산에선 돼지국밥에 부추를 넣어아지! 맛있ㅇ므 ㅠㅠ



 국밥을 먹고 바로 자갈치 시장으로 넘어가서 그 옆동네에서 씨앗호떡을 먹어봐야죠.. 아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달고 바삭하고 .. 으 이 글 쓰는 지금 아침밥못먹었는데 배고프다




부산은 좋은데이!

꼼장어에 좋은데이 마시고 부산 간 티를 냅니다




피곤해서 바로 복귀! 

수원역에 내리면 진짜로 자전거 타기 싫어서 던져버리고싶음ㅋㅋㅋㅋㅋ

하지만 타고 열심히 집으로 옵니다.. 도착시간 약 5시경


새마을호에는 기본적으로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면 자전거를 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싣는건 본인의 능력에 달림. 나같은 경우는 앞바퀴를 따로 분리하고 열차 맨 뒷부분 자리를 끊어서 그 맨 뒷좌석과 열차 사이 빈공간에 세워서 고정시켜두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승무원분이 자전거 휴대를 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거부할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같이 간 친구들의 경우 사는 집이 다 제각각이라 따로 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기사분들께 미리 말씀드리고 자전거 차체에 흠집을 막기 위해 상자나 포장지를 구해 깔고 버스 짐칸에 넣어서 싣고 올라왔음.








이제는 자전거 수첩에 찍힌 인증도장들과 스티커들 입니다. 귀찮음 + 한손으로 수첩을 고정하고 한손으로 찍는바람에 사진이 흔들렸는데 양해를...


아라자전거길 - 한강종주 서울구간

국토종주 남한강 아 이사진은 좀 심했네

새재자전거길

낙동강종주자전거길 상류

낙동강종주자전거길 하류

한강종주 인증스티커

남한강 종주 인증스티커

새재 종주 인증스티커 아이건 다시찍어야겠다..

낙동강 종주 스티커

목표달성! 국토종주 인증스티커!


이것 말고도 작은 투명스티커를 하나씩 더 줍니다. 아마 자전거같은데 붙이라고 주나본데 사실 쓸모없음 ㅎㅎ 

와 끝났다 글쓰는것도 끝났다. 지금 다녀온지 나흘정도 된거같은데 자전거 던져놓고 확인도안해봄 허허허

체인도 갈아야하고 브레이크도갈아야하고...

 모쪼록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국토종주를 시작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작할때 막막해서 계속 후기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불안했는데 출발일을 주말로 하고 도착일을 주말로 하겠다 라고만 잡고 일주일을 잡으면 생각보다 일정은 넉넉합니다. 일주일 라이딩의 경우는 라이딩 초보를 위한 일정이기 때문에 야간라이딩을 최대한 자제하시고(가로등 같은게 잘 안되어있어 매우 위험함) 4~5시가 지나면 아직 시간이 좀 남았더라도 근처 숙소에서 묵는걸 추천드립니다. 잘곳이 마땅치 않은 긴 구간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함.

 여행 중에 3대의 자전거 중 제 잔차만 튜브가 한번 터져서 아예 갈아끼우고 출발했습니다. 펑크패치 쓰는거보다 안전하기도 하고 오히려 간단해서 그냥 갈아버리고 출발하시는게 편함. 

아 씨앗호떡 또먹고싶다..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면 아는한도에서 11월 26일까지 대답해드립니다.

군대가기전에 그래도 바보짓하나 더 하고간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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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진교 ~ 밀양


남은 인증도장의 개수는 4개지만 남은거리는 180km 정도.. 

특히 합천창녕보 - 창녕함안보, 창녕함안보-양산 물 문화관 은 각각 55km 구간이라 그냥 인내하고 페달만 밟는 구간이다.

우연히 머물게 된 대구 달성군이 아는 형님 고향이라 박카스와 우루사를 얻어먹고 (실명을 언급하긴 그렇고 고마워여!) 출발!


스물 두 번째 인증센터 합천창녕보 (38km 누적거리 490km)


현풍면을 지나면 도동서원 직전에 다람재라는 고개를 만나게 됩니다. 이미 이화령에서 업힐에 지겨우신 분들은 현풍면쪽에서 67번 국도쪽으로 찾아가시면 다람재를 우회해서 길로 합류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거리도 짧아집니다.


이후 길로 합류한 다음에는 절 이름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데 이 절도 또한 대단한 업힐... 이기 때문에 우회로를 추천. 이 우회로의 경우에는 국토종주 길로 우회로가 표시되어 있어 길을 따로 찾지 않아도 쉽게 찾을수 있음.


스물 세 번째 인증센터 창녕함안보 (55km 누적거리 545km)

사실상의 종주 중 가장 힘든 난코스입니다. 거리도 긴데다가 구름재와 무슨 마을이였는데 마을이름이생각이안난다. 이 두 업힐이 기다리는데 이화령보다는 훨씬 짧은 코스지만 업힐의 경사가 말도안되는경사라 끌바 안하고는 도저히 못올라가는 그런 구간입니다. 근데혹시모름 구름재정도는 타고올라갈수있는 엔진짱짱맨들이 있을지도..


인내하고 갑시다.. 




 도착지점을 70km정도 남겨두고 밀양에서 쉽니다. 수산대교를 넘게 되면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 여관과 모텔이 딱 하나씩인가 있는데 그이후로는 양산까지 아무것도 없을것 같아서 좀 여유를 두고 숙박!

 그래도 밀양까지 내려왔다고 생탁을 판다 ㅠㅠ 생탁에 진짜 옛날 통닭같은 그런 닭을 먹고 6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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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0) 2013.10.06

낙단보 ~ 박석진교 

열여덟 번째 인증센터 구미보(19km 누적거리 358km)

오랫만에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기분좋게 라이딩!


열아홉 번째 인증센터 칠곡보(35km 누적거리 393km)

이쯤되면 자전거 타면서 별 생각이 없다 그냥 페달을 밟는다.



스무 번째 인증센터 강정 고령보(36km 누적거리 429km)

400라인 돌파! 기억이잘안나.. 여기부터 대구! 



스물한 번째 인증센터 달성보(23km 누적거리 452km)

대구에는 사과가 유명하다고 들은거 같은데 온통 감나무야 감나무밖에없드라


더 가고 싶었지만 시간도 그렇고 꽤 많이 타서 달성보에서 조금 더 가서 달성군 현풍면 근처에서 숙박! 


경상도에 갔는데 땅땅치킨을 안먹을수가 없지

헠헠... 3번세트 + 5번세트 + 떡볶이 

아... 내사진으로 내가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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