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  usb 준비하기

 - 맥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지우기

 - 지우기 할 때 ExFat 또는 MS-DOS(FAT32) 선택

 

2. ubuntu.iso 파일 다운로드

ubuntu.com/download

 

3. balenaEtcher 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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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타임 DDNS로 고정 IP 서버 구축하기  (0) 2018.03.19

 

벤리악 바이알을 시음해봤습니다.

 

우선 큐리오시타스는 배송중에 바이알이 터져서 할수없이 미리 시음해서 따로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버번캐스크 숙성이어서인지 밝은 금빛을 띄고 있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 벤리악 10

 

향은 우선 복합적인 향 보다는 약한 나무의 향이 납니다. 옅게 단 향도 솔솔 올라오네요.

 

컬러감은 아주 옅은 금빛입니다. 라인업 중에서 두번째로 옅은 컬러네요

 

가볍습니다. 기대를 좀 해서 그런지 입안에 들어왔을때에는 너무 가벼와서 조금 아쉬웠네요. 좋게 표현하면 부드럽고 나쁘게 표현하면 밍밍한 느낌입니다. 짧게 오는 오크나무 맛과 더불어 알콜의 느낌도 짧게 쳐서 부담없이 넘어가네요. 그래도 목넘김 이후에 느껴지는 너티함은 기분이 좋습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을것 같아요

 

- 하트오브 스페이사이드

 

10년에서 느꼈던 향이 조금 증폭된 느낌입니다. 기분좋은 나무향이 폴폴 나네요 

 

컬러감, 향, 맛 모두 10년이 증폭된 느낌이라 저한테는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기분좋은 맛인 느낌이네요. 여전히 식감과 느낌은 가볍지만 맛이 진해져서 입안에서 감도는 느낌이 기분좋네요. 진한 나무맛과 너티함이 포함된 맛입니다. 견과류를 먹고 입안에 남은 느낌이 마시고 나서 진하게 감돌아 좋네요.

 

 

피트를 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피트에 대한 거부감이 많습니다.

여기부터는 피트에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벤리악 버니모스

컬러감은 4종류중에 가장 옅습니다. 피트향이 지배적이어서 다른 향은 솔직히 느끼기가 어렵네요.

첫맛은 씁니다. 굉장히 씁니다. 이어서 진한 오크나무의 맛이 이어지면서 피트향이 깊게 이어집니다.

목이 살짝 따끔하게 스파이시하네요... 피트를 싫어하시는분들은 정말 싫어하실 정도로 진한 피트향이 우러나오네요.

 

- 큐리오시타스

향은 버니모스보다 더욱더 피티합니다. 잔에 담아놓으니 방에서 피트향이 가득 차는데 얼마 안 걸리네요.

버니모스보다 맛은 풍부합니다 아마 나무맛이 좀 덜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티함과 피티함이 같이 느껴져서 저는 버니모스보다는 마시기 편했습니다.

 

궁금했던 라인업들이라 이번에 피트도 같이 적응해 보려고 했는데 아직 입맛이 덜 되어서 피트는 아직도 어렵네요. 그렇지만 하트오브 스페이사이드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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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드로낙 12, 15, 18, 21 4종 시음기  (0) 2020.05.23





 

일이 있어 온라인 시음회에 참여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정말 궁금해서 기대했던 드로낙 4종을 모두 맛볼 수 있었습니다.

 

순수한 맛을 느껴보고 싶어 안주 없이 사이사이 물로 입만 헹궈주면서 최대한 맛을 느껴보려고 집중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부터 맛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저는 15년과 21년을 비슷한 느낌으로 12년과 18년을 비슷한 느낌으로 묶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레벨은 12년과 15년이 입문급이라면 18년과 21년은 상위 레벨인 듯한 느낌을 주지만 

 

12년과 18년이 같은 계열이라고 느껴지고 15년이 21년과 같은 계열로 느껴졌습니다.

 

컬러는 밝은 순서대로 15년 12년 21년 18년 순서여서 무조건 고숙성이 색이 짙어지는것만은 아니구나 알게 되었네요.

 

1. 글렌 드로낙 12년

잔에 담자 마자 나는 셰리 위스키야 라고 주장하는것 같은 향이 팡팡 피어납니다.

입에 들어오는 느낌은 굉장히 가볍지만 진한 단맛과 이어서 살짝 쓴 나무맛이 이어지네요. 12년 숙성 답게 끝에 치는 알콜의 맛이 느껴집니다.

 

2. 글렌 드로낙 15년

향은 12년보다 더 알코올 향이 많이 느껴집니다. 첫맛도 달지 않고 쭉 밀고 들어오는 셰리위스키의 말린 과일향이 지배적입니다. 좀더 알코올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있고 12년의 단맛보다는 조금 상큼한 쪽의 맛이 느껴집니다.

 

3. 글렌 드로낙 18년

입에 들어올때부터 진하고 묵직한 셰리느낌이 밀고 들어옵니다. 정말 자기주장이 강한 셰리향이 묵직해서 진한 느낌이 밀려옵니다. 살짝 드라이하고 나무느낌이 겹쳐 있는데 단맛이 묘하게 살아있어서 텁텁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4. 글렌 드로낙 21년

15년에서 느꼈던 상큼한 과일향이 조금 더 달아진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탱크보이 맛인데 이게 배맛이랑은 조금 다르고 향이 좀더 배향이고 단맛이라고 할까요? 알콜 느낌도 적고 달고 상큼해서 첫맛부터 끝맛까지 기분좋은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한모금씩 마셔보고 천천히 이어 즐겼는데 단순 선호도로는 저는 21년 18년 12년 15년 순서대로 좋았습니다.

가격을 고려하면 12년도 정말 좋은 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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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리악 4종 시음기  (1) 2020.05.31

Logitech K380 Bluetooth Keyboard 


아이패드 필기를 위해 키보드를 찾던 중 고르게 된 로지텍의 K380 키보드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배송비 포함 3만원 초반)과 가벼운 무게(배터리 포함 423g) 컴팩트한 사이즈.


태블릿용 키보드에서는 경쟁력이 굉장합니다.


컴팩트한 사이즈 답게 딱 맞는 사이즈 박스입니다.


로지텍 제품을 굉장히 오랜만에 구매해 보는데 원래부터 이렇게 세련된 포장이었나 싶습니다.


배터리도 미리 결합되어 있고, 박스 안에는 제품과 블루투스 연결 팁이 그려져 있는 종이 한 장이 끝입니다.


설명서는 어짜피 안 읽는다는걸 잘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사용을 위해 제품후면의 전원 차단 종이를 당겨 제거해주면 전원이 바로 들어옵니다.


키보드 기준 좌측 측면에 전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켜져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저 차단 종이를 제거해주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기본 탑재된 배터리로 연 200만번의 키 입력을 기준으로 2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각은 잊고 사용해도 괜찮겠네요.


뒷면도 참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모델명 K380만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를 비교한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GoodNotes4의 기본 사이즈 


사진의 태블릿은 아이패드 9.7인치 6세대 모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제품 규격은 높이 124mm, 너비 279mm, 깊이 16mm(미끄럼방지 패드 포함)


로 태블릿에 알맞은 사이즈 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키들의 유격이 없이 잘 맞는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타이핑시 밀리면서 나는 플라스틱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완전 무음은 아니지만 일반 노트북의 키보드보다 더 조용하네요.


다만, 기본 사이즈의 키보드에 익숙하신 분에게는 키배열이 다소 좁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기도 하지만 키들이 전체적으로 미니배열에 맞게 작고 모여있어 가끔 키가 없는 허공을 누를


때가 있네요. 이 사이즈의 키보드를 사용해 보는게 처음이라 몇번 더 써보면 적응할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키감이 쫀득합니다. 일반 노트북의 속이 텅 빈 키보드보다 속이 찬 느낌이라고 할까요.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일반 노트북과는 키감이 다른 느낌입니다.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가벼워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패드가 469그램이니 케이스를 포함해서 전부 해도 1kg 남짓이 됩니다.


에코백에 넣어서 들고다니기엔 최적의 무게네요. 저처럼 아이패드를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후원 없이 글쓴이의 판단으로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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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6세대 9.7인치 + 애플펜슬 개봉기


지난 5월 4일 아이패드 6세대가 국내에도 발매되었는데요.


프로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 (32GB 기준 정가 43만원)에 애플펜슬을 지원하면서 학습용 태블릿으로 


기존 프로 가격이 너무 높아서 접근하기 힘들었던 사용자들에게 좋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어요.


평소 학교 강의 필기 및 아이패드에 관심이 많았던 지라 출시 된 날 바로 온라인 주문했습니다.


필기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애플 펜슬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태블릿을 처음 구매하게 되었는데 같이 사야 하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주변기기도 잔뜩 주문하게 되었네요.


 - 아이패드 9.7인치 6세대 골드 128기가 Wi-Fi 모델 52만원 (정가 55만원 에듀 할인 3만원) 

 

 - 애플 펜슬 10만 9천원 (정가 11만 9천원 에듀 할인 1만원)


 - 라이노 아이패드 케이스 및 필름 


 - 애플펜슬 케이스

 

 - 애플펜슬 필기감 향상용 수축튜브


 -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배송받은 박스 포장을 뜯을 때 부터 놀랐는데요. 애플에서 보내주는 배송은 박스도 남다르네요.


아이패드 상자 크기에 딱 맞게 포장되어 흔들리지 않게 배송됩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직접 구매시 애플제품은 보통 DHL을 통해 배송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DHL이 타 업체로 


배송을 위탁하였다는 배송 조회 메시지를 보시게 되면 더이상 배송 추적이 불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DHL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위탁 업체와(대부분 우체국 택배라고 합니다.) 배송 송장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봐도 애플 패키지는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깔끔한 포장지에 아이패드의 전면이 아니라 측면을 강조하는것도 애플 답네요.





그리하여 도착한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펜슬입니다. 포장만 개봉하고 찍은 사진이라 펜슬에도 기기 본체에도 보호 비닐이 그대로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패드 본체, 애플 통합 8핀 USB 케이블, 사용 설명서(읽지않음),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저 설명서 봉투 안에 '그 사과'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패드에는 기본으로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충전기는 사진과 같이 큰 모양입니다. 아이패드의 고속 충전을 위한 10W충전기 입니다.


애플의 충전기는 기본적으로 디바이스 자체에서 충전 관리를 하므로, 아이폰 충전기, 아이패드 충전기를


혼용해서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충전시간이 많이 차이나게 되므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애플펜슬입니다. 역시 애플 스타일의 박스로 전면에 다른 말 없이 나는 애플펜슬이다 라고 보여주고 있네요.


구성품은 애플펜슬, 여분의 펜슬 팁, 라이트닝 케이블 충전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패드Pro와 비교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프로와 달리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애플펜슬과 패드 사이의 에어갭이 생기고, 유리 재질의 아이패드 액정과 플라스틱 재질의 펜슬 팁이


필기시 통통 튀는 느낌이 들어서 필기감이 프로와 다르다는 점 입니다.


저는 이를 커버하기 위해 펜슬에 수축튜브를 입혀서 펜슬 촉을 한겹 감싸주었습니다.


확실히 수축튜브 작업 후에는 필기시 유리를 탁탁 치는 소리가 없어지고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수축튜브가 기존 팁 보다 마찰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에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자석을 참 잘 활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펜슬 뚜껑은 자석처리가 되어 있어 펜슬에 착 잘 달라 붙어 있습니다.


다만 충전시 어쩔 수 없이 분리해야 하므로 분실하기가 쉬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축튜브를 통해 펜에


매달아 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역시 패드로는 하스스톤이죠 큰 화면으로 돌겜하니 너무 좋네요.


9.7인치에 적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정말로 깔끔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도 굉장한 만족감이 드네요.


이제 직접 수업시간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 리뷰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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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가 원래 쓰던 키보드는 5만원대에 구입한 앱코 청축이었는데 게임할때 아주 잘 써먹었죠. 그러나


- 장시간 타이핑할때 손이 너무 피로해지는 점 (다섯 장 짜리 레포트 반 쓰다가 포기하고 노트북으로 작성함)

- 오랜 사용으로 인한 건지 고질적인문제인지 L키에서 발생하는 채터링 (키 중복입력 현상),

-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집에서도, 음성채팅 할때도 거슬리는점,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 좋은 물건을 사보자고 해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지요.


제가 원했던 조건은


- 기본 104배열 이상일것. 텐키 사용량이 많아서 텐키가 꼭 필요했습니다.

- 손의 피로 때문에 키압이 낮은 종류일 것

- 가격이 20만원을 넘지 않을 것

- 디자인이 예쁠 것 (중요)


그래서 추린 모델은 3종류


 1. CORSAIR K95 RGB 적축

- 역시 허세어 아니겠나.. 전에 근처 피시방에서 k70 청축을 만져본게 기계식 키보드 입문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커세어에 대한 욕심이 좀 있었습니다.


-> 실제 타건샵에 방문해서 타건해 본 결과, K95모델의 좌측 매크로기가 생각보다 신경쓰이고 가격대가 높은데 비싼 만큼 예쁘기보다는 그냥 커세어 느낌이라 밋밋한 기분이어서 선택하지 않았음.


 2. DECK Hassium 갈축/적축

-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로 많이들 추천하는 덱 헤슘 키보드는 쓰기 싫다고 애원할 때 까지 고쳐준다는

   AS 정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 덱은 역시 청축이라는 말이 있듯이 실제 타건했을때 청축의 쫄깃함은 정말 좋았지만 갈축과 적축은 생각보다 밋밋했고, 외관 또한 칙칙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3. VARMILO VA108M 매화 갈축/적축

     - 사진을 보기 전에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에, 의견이 좀 있는 브랜드라 의심을 좀 해 봤는데,  사진을 보고


 나서는 완전 반했던 모델입니다. 기존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보기 힘든 예쁜 디자인에 포인트 키캡까지!



 키보드 경험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래도 불안함이 많아서 용산에 있는 타건샵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용산을 가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사실 걱정을 조금 했어요. 용산 분위기 하면 무서운 분위기를 쉽게 상상


하게 되잖아요? 일단은 찾아가서 키보드를 사긴 살건데, 여러 매장 돌아보고 싶은데 괜히 안 사는데


만져보기도 조금 그렇고, 그런데 직접 찾아가본 타건샵들 모두 자유롭게 타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상상했던 그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서 편하게 이것 저것 많이 타이핑 해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타건샵들을 돌아보면서 커세어도 만져보고 덱도 만져보고 하다가 바밀로가 너무 궁금해서 바밀로를 


자유롭게 타건해 볼 수 있는 펀키즈 카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게 사진이 입구사진밖에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키보드 타건해보고 하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직원분한테 어떤게 어떤 축인지도 물어보고, 제가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꺼내서 옆에 두고 쳐 볼수 있게


해주셨거든요. 제가 적축과 갈축 사이에서 너무 고민하고 있어서 옆에 있는 PC에 연결해서 실제 타이핑도


해 볼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진짜 편했어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니 직원분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신경 쓰이는 고객이었을것 같네요.


진열된 키보드 한번씩 눌러보고, 원래 비교하려고 했던 적축이랑 갈축 두 대는 관심갖고 눌러보니까


테이블에 꺼내서 쳐봐도 된다고 하셔서 테이블 위에 꺼내놓고 한참을 두들겨 보다가 


혹시 연결해서 쳐 볼 수 있냐고 여쭤보니까 너무 편하게 옆에 설치된 pc에 연결해서 타건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실물을 확인하고 나서는 매화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고민은 축 고민이었습니다.


바밀로 매화의 경우에는 갈축과 적축 그리고 저소음 적축 3가지 종류로 발매가 됐습니다.


처음 생각은 적축쪽을 생각하고 갔는데 역시 키보드는 직접 처서 느껴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직접 한참을 두드려 보고 난 결론은 갈축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느낀 키감으로는 


적축 - 리니어 타입답게 걸리는 점없이 끝까지 쭉 키가 들어갑니다. 다만 걸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내가 어디까지 눌렀을 때 입력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아서 같은 키를 연속으로 입력했을 때 정상적으로 입력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의 경우에는 각자의 키보드 습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갈축 - 키압은 가볍지만 키를 누르면 걸리는 부분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때문에 적축과 키압이 동일한데도 다소 압력이 높은 느낌이 듭니다. 청축을 써보신 분들에게는 다소 밋밋한 느낌일 수 있으나 손이 확실히 가볍습니다.


저소음 적축 - 리니어타입에 소음을 극히 줄인 것으로 이정도면 일반 사무용 키보드보다 조용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조용합니다. 다만 적축보다도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덜해서 치는 키감은 덜했습니다.


 마침 매장에 재고도 갈축 1개, 적축 1개가 남아있어서 현장에서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구입했습니다.


구매하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매장에서 구매했다고 사은품을 좀 주셨습니다.





쿠거 브랜드 머그컵이랑 키 악세사리를 주셨는데 


이 키 악세서리가 신기해서 진열되어 있는거 좀 궁금해서 이것도 파는거냐고 여쭤보려다가 말았는데


챙겨주셨더라구요. 


체리 청축과 체리 흑축을 직접 꽂아서 테스터 겸 악세서리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남는 키캡 있으면 꽂으면 재밌게 갖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새 키보드에 관심 갖고 계신 분들은 정말 타건샵 방문을 추천합니다. 키 타건 영상과 후기들은 좋은 참고 


조건이 되지만 정말로 직접 가서 만져보고 타건해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고,


타건샵에 방문해서 이 키보드 저 키보드 비교해보면서 타건해보면 확실히 어떤 차이인지 느낄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 인 것 같네요. 


 다만 타건샵의 키보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테스트했고 타건했기에 자연 에이징으로 인해 키감이 새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감안해야 겠네요. 


 다시 한번 신경 많이 써 주신 펀키즈 직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고 싶네요. 꼭 방문해보세요!




..

Funkeys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 158 하나빌딩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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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밀로 VA108M 매화 갈축 한글버전 리뷰


타건영상






용산 펀키즈에서 바로 사온 바밀로 VA108M 매화 갈축 박스오픈입니다.



박스 측면에 이렇게 108키 모델인것과 갈축 그리고 한글 키캡이라는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체리MX 갈축을 사용했다는것과 핑크 LED를 사용했고 108키 배열을 보여주네요.


 - 구형 매화의 경우에는 흰색 LED를 사용했는데 최근 버전에는 핑크 LED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핑크색 LED가 마음에 드는데 흰색도 분위기에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스를 열면 안에 이렇게 바밀로 마크가 찍힌 상자가 예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잘 고정되어 있고 박스 틈 사이에 여분의 키캡이 들어있네요. 이 키캡은 하단에 다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키캡이 따로 포장되어있는 점 이었습니다. 추가증정인가..?



 동봉되어있는 키캡은 무각 스페이스바, 투명 표시등이 달린 3가지 락 키, 포인트 키캡 1개입니다. 



 상자를 열면 커버와 함께 우측에 USB 연결선과 키캡 리무버가 있습니다.


바밀로 키보드의 경우 pc와 USB2.0 포트를 사용하여 연결합니다. 케이블이 완전 분리되기 때문에


단선으로 인한 교체는 조금 더 간편할 것 같네요. 커스텀하기도 편할 것 같구요.



구성품을 다 꺼내봤습니다. 초기 상태는 이 상태가 기본입니다.


PBT 키캡에 염료승화 각인으로 오랜 사용에도 각인이 벗겨지지 않고, 키캡의 표면이 매끄럽게 번들거리지 않고


표면에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키캡입니다. 이 키캡의 촉감이 되게 좋은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운 모래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정말 입자가 가는 모래 같긴 합니다. 오래 써도 손 자국이 남아 번들거리지 않을 것 같아 


마음에 드는 포인트입니다. 좋은 키보드는 키캡부터가 다르네요.


저는 포인트 키캡을 스페이스바를 제외하고 모두 다 바꿔봤습니다.



다 바꾸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저는 포인트키캡을 가장 무난한 선택인 ESC키로 했습니다.


단일 색상 LED라 LED 옵션이 단조로울 것 같지만 밝기와 속도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옵션이 가능합니다.


 우선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동안 이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청축과 비교하자면 확실히 클릭감은 많이 줄었지만 적축처럼 눌렀을 때 쭉 들어가지 않고


미묘하게 작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키는 강하게 누르지 않지만 클릭하는 느낌은 확실히 납니다. 


 타건 소리는 생각보다 크게 나는 편이지만 청축보다는 확실히 조용합니다. 다만 소음이 여전히 있어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청축보다 확실히 손도 편하고 기계식 스프링의 탄성이 살아있어서 손에 조금 더 달라붙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 키보드의 특장점인 PBT 키캡도 오래 타이핑 할 수록 맛이 사는것 같습니다. 


손 끝이 키캡에 닿는 기분이 재밌네요.

 

또한 저렴한 청축과 비교해서 스프링 소리가 많이 안 납니다. 아예 안나지는 않는데 청축에서 느껴지는 만큼


팅 팅 소리는 안납니다. 이 부분은 윤활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 다른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이 키보드는 갈축, 적축, 저소음 적축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실제 이 제품의 해당 축을 타건해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축을 사용하는 다른 키보드를 타이핑 해 본 경험으로 적어 드리면


적축


적축의 경우 걸리는 느낌 없이 쭉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갈축이 뭔가 오돌토돌한 부분이 살짝 걸리는 기분인데


적축은 그게 없이 쭉 밀려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키 소음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갈축보다 조금 더


조용한 수준이지만, 적축의 경우에도 소음이 있는 편이라 사무실 용도라면 저소음 적축이 적당해 보입니니다.


저소음 적축


저소음 적축도 타건을 해봤는데 소음은 정말 적지만 그만큼 타건감은 많이 죽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축 처럼 또각또각 하는 소리가 없고 사각사각 조용하게 밀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스피드축이나 은축처럼 힘없이 밀리는게 아닌 반발력이 있는 탱글하게 밀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잘 골랐다고 생각 하는데 오늘 타건샵 방문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갈축은 청축이 조금 조용해진거겠지 싶어서 적축을 사려고 했는데, 방문해서 직접 타건해보니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키보드는 갈축이더라구요. 직접 타건해보고 손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정말 감이


잘 안 오는게 기계식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와 같은 기계식 키보드에 많은 경험이 없거나,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타건샵에 방문하셔서


타건을 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는 적축에서 연속해서 같은 키를 눌렀을 때


키가 씹히는 듯한 기분을 많이 받아서 오타가 많아서 갈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축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타건샵에서 직접 키보드를 쳐서 알아보시는게 역시 최고인것 같네요!


예쁘게 잘 써볼게요 두 달 뒤에 사용기로 다시 만나요!




본 리뷰는 해당 제조사의 협찬 없이 글쓴이가 직접 쓰기 위해 구매한 키보드에 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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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엄밀히 말하면 유동 IP를 고정IP로 바꾸는 법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 인터넷 서비스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유동 IP 시스템에서 iptime 공유기의 고급 기능인 DDNS를 활용하여 


유동 IP를 고정된 IP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은


- 집에서 개인 서버나 NAS를 운용하고 싶은데, 고정IP 사용비는 부담이 되고, 활용이 가능한 iptime 공유기

(혹은 DDNS를 지원하는 어떠한 공유기라도 가능)를 갖고 계신 분


- 개인 호스팅 게임 서버 (마인크래프트 등의 기타 오픈 서버)를 운용하려는데 매번 ip주소가 바뀌어서 

할당이 귀찮으신 분들


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작성자의 경우 서버 공부를 위해 직접 제작한 우분투 서버를 밖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의 경우 일반 인터넷 서비스 사용자들과 동일하게 유동 IP를 할당받는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접속이 쉽도록 도메인 주소를 할당받아 IP를 리다이렉트 하더라도,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IP를 재 할당해서 IP주소가 바뀌게 된다면


해당 IP 주소를 다시 알아내기 전 까지는 도메인 주소를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한번 연결된 IP 주소가 바뀌는 일은 많이 없지만,


- 연결된 네트워크가 물리적으로 잠시 연결이 중단되는 경우(데이터 케이블이 분리되거나 정전 등의 이유로)


- 서버나 PC가 재부팅 되어 네트워크 연결이 다시 진행되는 경우


- 인터넷 공급 업체에서 IP 재할당을 실행한 경우


사용중이던 IP 주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아침 집에서 나가기 전에 IP주소를 확인하고 외출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우리는 이런 귀찮음을


참을 수가 없죠.


하지만 고정 IP는 기업회원이 아니면 할당해 주지 않아서 일반 가정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과정을 DDNS 기능이 있는 공유기를 활용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DDNS는 Dynamic Domain Name System으로 DNS를 동적으로 할당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외부 IP가 변경되더라도 공유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해당 DDNS 주소를 외부IP로 할당하여 내부 IP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이 DDNS 설정을 해보도록 합시다.


우선 공유기 설정에 들어갑니다. 해당 공유기가 연결되어 있는 아무 pc에서 게이트웨이 주소를 확인합니다.


시작 - 실행 (단축키 윈도우 R) 


실행창에 cmd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 창을 띄웁니다.


ipconfig 명령어를 통해 게이트웨이 주소를 알아냅니다.



제가 사용하고있는 환경에서는 192.168.0.1이 되겠네요.


이제 아무 웹 브라우저나 켜서 해당 IP주소에 접속하여 공유기 환경설정 메뉴로 접속합니다.


공유기 설정에 따라 알맞은 관리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공유기 옵션에 접속하도록 합시다.


공유기 비밀번호는 기기 하단에 부착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기본 설정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 옵션에 접속합니다.


펌웨어 버전 확인


펌웨어 9.52 미만 버전에 대한 DDNS 서비스 중단 안내


 

이전 버전의 DDNS에서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어 펌웨어 버전 9.52 미만의 환경에서는 DDNS가 아예 차단되어버립니다. 


펌웨어 버전이 구버전인경우 하단 업그레이드 유틸리티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꼭 진행해줍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추후 클라이언트 접속 차단 메시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펌웨어 버전이 정상이라면 이제 DDNS를 설정해주도록 합시다.


좌측 특수기능 하단에 DDNS 설정을 통해 접속하면 DDNS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공급자는 ipTIME DDNS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호스트 이름은 자유롭게 사용할 주소를 입력해주도록 합니다. 다만 반드시 test.iptime.org 와 같이 .iptime.org 로 끝나야 합니다.


따라서 iptime 공유기를 이용한 모든 DDNS 주소는 저렇게 .iptime.org 형식을 갖게 됩니다.


사용자 ID는 이메일 주소를 작성하시면 되는데, 따로 인증절차는 없지만 추후 사용자 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암호를 확인하는 방법이 이 방법 뿐이기 때문에 본인 메일주소를 정확히 입력해 주도록 합시다.


모든 입력이 끝나면 추가 버튼을 통해 계정을 등록합니다.


접속상태가 위 사진과 같이 정상 등록으로 변경되면 성공입니다.


등록에 잠시 시간이 소요되므로 몇 분 정도 기다려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DDNS 설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외부 IP가 얼마든지 변경되더라도 해당 DDNS 주소(___.iptime.org) 로 접속하게


되면 해당 IP주소로 리다이렉팅 되게 됩니다.


하지만 서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트포워딩이 필요합니다.



포트포워딩이란?


해당 IP로 접속을 했을 때 어떤 포트를 통해 통신을 할 것이냐 하는 것으로, 각 포트마다


특정한 용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고, 자유롭게 배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트가 있기도 합니다.



- 사용할 서버가 한 개일 경우



공유기에 물려있는 서버가 한개일 경우 간단히 DMZ 설정을 통해 포트포워딩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의 경우에는 따로 포트포워딩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해당 내부 IP주소로 모든 포트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우분투 서버의 경우, SSH 통신을 위한 22번포트, Https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위한 443번 포트 등


필요한포트가몇 가지 있으므로 DMZ를 통해 전부 개방하여 주도록 했습니다.


내부 IP주소에 서버로 쓸 IP의 내부 주소를 적어 줍시다.



 - 사용하는 서버가 여러개거나 직접 포트포워딩을 할 경우



좌측 메뉴의 포트포워드 설정 메뉴에서 직접 포트를 개방해 주도록 합시다.


이 경우 사용하는 포트마다 각 내부 IP를 다르게 설정하여 용도에 맞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아이피타임에서 제공하는 DDNS를 통해 유동IP를 마치 고정IP와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외부 IP를 통해 만든 DDNS로 접속하여 접속이 잘 되는지 확인만 해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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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포켓몬 GO에서 성장에 관여하는 개체값과 배틀에 관여하는 기술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포켓몬의 타입별 상성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포켓몬 타입이란?

 

 - 포켓몬 타입은 포켓몬 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현재 포켓몬 GO 에는 18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 포켓몬은 고유의 타입을 1~2개 가지고 있으며 포켓몬이 구사하는 기술에도 타입이 별개로 존재합니다.


 - 포켓몬 고유 타입의 경우에는 포켓몬 종에 따라 모두 같은 타입을 가지고 있고, 기술타입의 경우에는 기술마다 타입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 포켓몬 타입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불 타입은 물 타입에게 불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포켓몬 고유 타입과 기술 타입이 같을 경우 25%의 타입 공격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이 뿔카노는 포켓몬 타입으로 땅 타입바위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뿔카노는 항상 땅 타입과 바위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술(Quick Move)은 바위깨기로 격투 타입 이고


 두 번째 기술(Charge Move)은 짓밟기로 노말 타입 입니다.

 

 즉, 어떠한 포켓몬이던 기술 바위깨기는 격투 타입이고, 짓밟기는 노말 타입 입니다.


 이 뿔카노의 경우에는 기술 타입과 가지고 있는 고유 타입이 모두 달라서

 

 타입 공격 보너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같이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고유 타입과 사용하는 기술 타입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배틀에서 포켓몬 타입의 적용


배틀에서 포켓몬 타입의 적용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공격하는 기술의 타입이 해당 기술에 피해를 입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에 대해서 우세한가 불리한가를 판별하게 됩니다.


상성이 유리할 경우 1.25배의 피해를 주고 상성이 불리할 경우에는 0.8배의 피해만 입히게 됩니다.


(다른 포켓몬 게임과 다르게 포켓몬 GO는 유리 상성과 불리 상성 배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어떤 포켓몬의 불 타입 기술이 어떤 물 포켓몬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면 0.8배의 타입 보정을 받게 되어


  원래 피해보다 20퍼센트 줄어든 피해만 입히게 됩니다.


주의할점은 데미지 계산은 기술의 타입과 피해를 받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에만 영향을 받는다는 점 입니다.


공격하는 포켓몬의 고유 타입은 데미지 계산에서 어떠한 효과도 나타내지 않습니다.


- 예를 들어 불 타입의 가디노말 타입의 누르기 기술물 타입인 샤미드에게 사용한다면


  샤미드는 누르기의 피해를 100% 그대로 입게 됩니다.



* 포켓몬 타입의 상성


 - 인게임의 타입 아이콘 컬러를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 했으나 타입의 개수가 많아 다소 어지럽습니다.


상성 표 보는 법


포켓몬 GO 에서는 공격할 때 타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수비때 보다 많으므로 공격할 때를 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왼쪽 세로줄이 공격 기술의 타입 그리고 가장 위쪽 가로줄이 방어 포켓몬 고유 타입입니다.


노말 타입 기술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노말 타입 기술은 바위, 고스트, 강철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0.8배의 데미지만을 주고

나머지 모든 타입의 포켓몬들에게 원래의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 포켓몬 고유 상성의 중복 적용


예를 든 뿔카노 처럼 포켓몬 고유 타입을 두 가지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기술에 각각의 고유 타입을 따로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땅 타입과 바위 타입을 모두 가진 뿔카노에게 물 속성 기술인 물대포를 사용할 경우 데미지 계산은 다음과 같아집니다.


물대포의 데미지 X 1.25(땅 타입에 대한 우세) X 1.25(바위 타입에 대한 우세) = 물대포 데미지 X 1.5625


체육관 공격이 많은 포켓몬 GO 의 특성에 맞게 공격별 우세, 불리 타입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 1세대 기반인 포켓몬 GO에는 강철 타입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강철, 전기 타입으로 항상 함께 등장합니다.

   - 마찬가지로 악 타입 역시 1세대에서는 공격 기술에는 존재하나 포켓몬 단독 속성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왜 포켓몬 기술의 조합이 개체값보다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기술조합의 경우 기본적으로 DPS 차이가 많이 나는 기술들이 존재하고, 타입이 잘 맞으면 항상 1.25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개체값이 떨어져서 CP가 조금 낮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궁금한점은 트위터 @invinciblekid 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체크후 답변 가능한 선 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켓몬들의 기술 조합의 효율이 높은 포켓몬들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 과 같이 포켓몬의 능력을 결정하는 요소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어떤 포켓몬에게 조합되었을 때 효율이 높은가에 대한 순위표입니다.


사실상 이 기술조합이 포켓몬의 능력치의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기술조합을 가진 포켓몬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 포켓몬 GO 어떤 포켓몬을 골라 키워야 할까? 포켓몬 선택 팁(링크)



* 체육관을 공격할 때 티어별 기술조합 랭킹 (16. 12. 02 패치버전 기준, 17년 1월까지 기술 패치는 없었음.)

- 후딘과 팬텀의 경우 트레이너가 회피무빙의 숙련도가 높을 때 기준입니다. 회피 숙련도가 떨어지거나 회피를 사용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후딘과 팬텀의 티어를 2~3단계 낮추어 생각해주세요. 



* 체육관 수비시 티어별 기술조합 랭킹 (17. 01. 08 기준)


- 현 메타에 대부분의 트레이너가 샤미드를 공격 포켓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샤미드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럭키의 경우에는 포켓몬 배틀의 시간을 지연시켜 자체 스텟이 애매하더라도 높은 레벨의 체육관에 배치하면 공격 시간을

  지연시켜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특수 티어에 배치했습니다.



자료참고pokemongo.gamepress.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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