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6

13.07.27 안산밸리 록 페스티벌 대부도

13.08.02

13.08.03

13.08.04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송도


펜타포트 티켓이 왜 저모냥인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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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락페 스타팅을 안산으로 끊었네 다행히 티켓을 이곳 저곳에서 구할 수 있어서 월급날이 돌아오기 전이였는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 


 첫째 날은 뱀파이어 위캔드와 the xx 말고는 할 말이 없네 뱀파이어 위캔드 시작과 동시에 안개가 페스티벌 부지 전체에 잔뜩 깔려서 이후로는 무대밖에 안 보이더라 엄청났어 진짜 예뻤거든. 뱀윜은 후우우후 후우우후 후우후우후우우우우웅 에서 신나서 덩실덩실 


the xx는 눈과 귀 모두 다 즐거웠어 사운드쪽에서는 이견이 조금 있는것 같지만 나에겐 베이스음 많이 올라간 DJ의 무대가 그저 즐거웠을 뿐이였어 레이저 쇼와 함께한 무대를 본 기분이라고 할까. 비록 3일차의 NIN에 (못 봤지만) 비교하면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짙은 안개와 스모그 사이에서 뿜어져 나온 그들의 무대는 정말 아름다웠어.



 둘째 날은 넬과 스테레오 포닉스와 스크릴렉스 그리고 모즈다이브와 장난감 가게. 


 넬의 무대를 처음으로 봤어.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 하겠더라고 아는 곡들이 나올 때마다 좋아서 듣는게 좋아서 그리고 역시 괜히 빅탑에 서는 팀이 아니다 라는걸 다시 느꼈지. 정말 좋은 팀이야 


 스테레오포닉스!!. 사실 알고있는곡은 다코타 한곡뿐이였어. 근데 보컬이 노래를 진짜 잘하더라 정신없이 듣고 있는데 Have a Nice Day가 !! 나 이곡이 스테레오포닉스곡인줄도 몰랐어 나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부르고 ... 결국엔 조금 정신은 없었지만 다코타 까지 .. 역시 밴드는 공연을 봐야한다는 얘기가 여기도 적용되나 앞으로 스테레오포닉스의 노래는 오래 셋리스트에 걸어 둘 것 같아. 무대 열심히 보고 있는데 나보고 하이파이브 하자더니 파워포옹을 해준 외국인 아저씨.... 고..고마워...


 스크릴렉스. 사실 무대를 처음부터 보진 않았어. 워낙 취향에 벗어나는 장르의 뮤지션이다 보니.. 그래도 헤드라이너이기에 중반부부터는 뒷쪽에서 무대를 봤지. 친히 우주선을 끌고 온 소니무어가 다양한 뮤지션들의 곡들을 섞어내고 자신의 히트곡들을 섞어내는걸 듣고 있으니 새삼 대단하긴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 조명도 정말 화려하게 써서 가끔 내가 무대를 못 볼정도 였지만 멋지더라고. 중간에 오마이갓! 떼창을 할줄알았는데 나혼자.... 냥캣! 이 나왔을때도 나혼자 빵 ... 


 그리고 새벽의 모즈다이브와 장난감가게. 이 형들이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줄 정말 몰랐는데. 무시하는게 아니고 포스트락의 팀들이 한데 묶여 페스티벌에서 들을 수 있게 되다니. 회심의 모즈다이브 때 원! 투! 떼창과 윤기형과 경훈이형이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것도 그렇게 멋질수가 없더라 진짜 멋졌어. 


 장난감가게. 사실 이 팀에 키보드가 들어간 이후로는 처음 보는 공연이였어. 포스트락이 취향이 아니다 보니까 공연을 찾는 횟수가 적었거든. 근데 키보드가 들어간 장난감가게는 정말... 다르게 표현할수가 없었어. 그냥 최고였어 사실 안산 이틀 공연을 보면서 무대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때가 장난감가게였어. (중간에 마이크 던질 때 빼고) 공연 내내 다른 생각 안 하고 무대 자체를 봤어. 엄청나.. 정말로 이틀간 가장 멋있었던. 내가 봤던 장난감 가게 무대 중에서 가장 멋있었던 무대였어 비가 가장 많이 왔던 시간이였지만 그것도 무대에 어울려서 감명깊었어. 내리는 비 다 맞고 공연한 노바형이랑 키보드분께 정말로 고생 많았고 좋은 무대 감사해요. 윤기형 정말로 좋은무대 앞으로 절대 못 잊을거야.


 양일동안 바닥사정도 안 좋고 비도 오고 숙소이동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세웠던 계획들이 조금씩 깨지기도 했고 굴곡이 엄청났는데 결국 좋은 무대들을 많이 보았고 오랫만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못했던 이야기들도 풀어놓았네. 아쉽고 짧은데 뭔가 엄청난 이틀을 보내고 나는 왜 공연티켓 모아서 리뷰 쓰는데 일기쓰다가 감정을 적고 있나 모르겠다. 일단 이걸 보는사람이 있긴하냐이번주는 펜타포트네 일주일 잘 쉬면서 펜타포트때는 몸좀 풀어야겠어. 펜타포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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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s to Ashes - 자우림


01. Seoul Blues

02. Loving Memory

03. Jester Song

04. You and Me

05. Summer Slumber

06. 죽은 자들의 무도회

07. Beautiful Girl

08.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09. 6월 이야기

10. 위로

11. Old Man

12. Blue Devils

13. Good Boy

14. OH, MAMA!

15. 샤이닝


 자우림의 정규 6집앨범. 자우림의 우울함을 담고 있는 짝수 앨범이야. 최근에는 그 순서가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자우림의 번갈아 나오는 밝은 앨범과 어두운 앨범 중에서 나는 어두운 앨범들을 더 좋아해. 특히 6집은 수록곡들이 어마어마해서 잠 자기전이나 요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거의 반사적으로 이 씨디를 틀어 두는거 같아. 특히 Beautiful Girl 처럼 천천히 베이스 위주로 진행되는 곡은 푹 빠져서 듣게 되는 것 같아 우연히 중고앨범을 뒤적이다가 이걸 찾아서 들고 온게 얼마나 행운인지 조용한 앨범을 듣고 싶을 땐 이만한게 없네.

 애정의곡은 역시 15 번트랙 샤이닝. 사실 이 앨범에서는 러빙메모리도 엄청 좋아하는데 앨범 전체의 흐름도 그렇고 마지막 트랙의 샤이닝을 위해 달려온 기분이랄까 마지막으로 샤이닝이 나오면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참 좋아 그래서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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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4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Today Express 1 블랙백 포스트패닉 후후 로큰롤라디오

13.07.07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철인 4종경기 1 노브레인 옐로우몬스터즈 이스턴사이드킥 고고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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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7 안산밸리 록 페스티벌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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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해리빅버튼 공감 ebs

13.04.27 블랙백 빵

13.05.09 슬래쉬 내한공연 악스홀

13.05.17

13.05.18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3 난지공원

13.06.21 판타스틱먼스 블랙백 몽키즈 이스턴사이드킥 한음파 판타스틱드럭스토어 FF

13.06.28 판타스틱먼스 홀로그램필름 해리빅버튼 솔루션스 바이바이배드맨 고고스타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브이홀


 다시 13년의 티켓들 공감은 정말 꾸준히 계속 방문하는거같네 그만큼 좋으니까 ㅎㅎ 빵도 또다시 한번 들렀구 그플 티켓은 팔찌도 있었구 판타스틱먼스도 이틀 다녀왔네 

 그리고 단독 내한공연을 드디어 처음으로 가봤어. 슬래쉬!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 내 앞에서 솔로를 연주하던 슬래쉬 아저씨 ... 대박 정말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공연이였어 여섯개나 쌓은 슬래쉬 전용 기타앰프 때문에 그 앞에 있던 나는 기타소리밖에 안들렸지만 그게 오히려 더 엄청 기억에 남았다고 해야 할 것같아 최고야 이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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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호락호락페스티벌 대전 블랙백 로맨틱펀치 게이트플라워즈 전기뱀장어 등

13.05.25 레드불 라이브 온더 로드 2차예선 고고스2 블랙백 로큰롤라디오 홀로그램필름 내귀에 도청장치

13.06.29 레드불 라이브 온더 로드 3차예선 사운드홀릭시티 갤럭시 익스프레스 쏜애플 코어매거진 포스트패닉

13.05.22 네이버 온스테이지 아폴로18 구텐버즈 헬리비전 상상마당


 대전까지 다녀오는 길이 너무 재밌어서 열차 승차권도 같이 끼워뒀어 여름락페 시작을 한 기분이기도 하고 비는 맞았지만 엄청 재밌었어. 레드불은 여전히 왜 티켓이 3개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2차 3차를 잘 다녀왔고 아폴로18의 온스테이지도 보고 왔네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잘 안하는 아폴로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다들어서 정말 꿀같은 공연이였어 데드앤드!!! 이걸로 일단 2013 팔찌도 끝! 아마 여름락페를 다녀오면 큼직큼직한게 생길거니까 새 페이지로 만들어야 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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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0 네이버 온스테이지 빈지노 솔루션스 상상마당

13.03.30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14 

13.02.17 갤럭시 익스프레스 단독공연 스페셜 (by. REVO)

13.02.27 레드불 라이브 온더 로드 1차 예선 FF

13.05.11 사운드바운드 인천 Cafe Groove 블랙백

13.05.17

13.05.18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2013 난지공원


 다시 팔찌로 돌아왔어! 레보가 만들어준 스페셜 팔찌에(씨디도 있는데 고마워요) 내가 빈지노를 보러 갈줄 누가 알았겠어 게다가 그 빈지노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 도끼와 더콰이엇이 나오질 않나. 그 공연 전날 밤 문제의 곶감발언이 터질줄 몰랐지 ㅎㅎ 어쨋든 블랙백이 다시 서게 된 서라페도 9회만에 재방문했고 13년 말 많은 행사중 하나인 레드불 예선도 가기 시작했네 옐몬때 참 꿀같이 놀았지

 13년에도 인천을 한번 찍고 왔네 찍고 오는김에 신포시장 닭강정 맛도 보고 락페의 시작인 그플도 꿀같이 놀고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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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고고빅쇼 FF 게이트플라워즈

13.03.17 뮤지컬 삼총사 충무아트홀

13.03.02 고고스2 기획공연 블랙백 몽키즈 브로큰발렌타인 등

13.03.26 인디영화 가면놀이

13.04.13 인디스프링애프터눈 롤링홀


13년으로 드디어 넘어왔네 고고스타 단공에서는 모처럼 아는사람 없는데에서 미친사람처럼 놀아보기도 하고 삼총사 뮤지컬도 보러갔었네 엄기준아저씨는 못봤지만 .. 재밌었어 고고스 저거는 원프리드링크였는데 그날따라 술마실기분도아니고 그냥... 인디영화 보러갔다고 붙여놨네 나름 '인디'라고 ㅋㅋ 인디스프링 애프터눈 저거는... 가긴갔어 한곡인가 보고 도망나왔던거같다 사람이 정말 터지게 많아서 그냥 로맨티카 단공하는 FF로 바로 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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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전기뱀장어 단독공연 상상마당

12.12.28 투표해!락 콘서트 클럽TA 게플 고고스타 바이바이배드맨 등등

12.12.22 붕가붕가레코드 레이블쇼 울면안돼, 대만원. 상상마당

12.12.30 카운트 다운 판타지 2012 마포아트홀

13.01.02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한전아트센터


 다양하다 다양해 뮤지컬 티켓은 또 언제 붙여놨을까 나름 여러가지 공연을 여러가지 장소에서 여러가지 컨셉으로 보면서 재밌었던 시기 같아 투표해락때는 공연장에서 중간중간 개표방송을 보며 서로 희비를 같이 했고 전기뱀장어 단공땐 예매1등먹어서 뱀장어 인형을 ... 아직도 내옆에서 삑삑대는 뱀장어인형 CDF 때는 고스트 댄싱무대도 가봤고 다양한 경험이였네 정말

 저 뮤지컬에는 아마 포미닛의 지윤인가 나왔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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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갤럭시 익스프레스 공감

12.11.08 갤럭시 익스프레스 공감

12.11.23 블랙백 빵

12.11.25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GV) 상상마당 시네마

12.12.15 탑밴드 2 콘서트 올림픽홀


본격 갤럭시 팬질을 시작한 시기 인가보다. 영화도 보러가고 GV에서 이상한 질문도 하고 (원숭이 새끼 언제 해요?) 

빵에 공연을 보러 가면 저렇게 맥주 뚜껑을 망치질한걸 하나씩 주는데 이걸 티켓으로 붙여 말아 고민하다가 그냥 붙이기로 했다. 나름 상징하는게 있겠지?... 지저분해보일까봐 걱정 애초에 좀 예쁘게 붙이면서 모았어야 했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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