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s to Ashes - 자우림


01. Seoul Blues

02. Loving Memory

03. Jester Song

04. You and Me

05. Summer Slumber

06. 죽은 자들의 무도회

07. Beautiful Girl

08. Over and Over Again I Think of You

09. 6월 이야기

10. 위로

11. Old Man

12. Blue Devils

13. Good Boy

14. OH, MAMA!

15. 샤이닝


 자우림의 정규 6집앨범. 자우림의 우울함을 담고 있는 짝수 앨범이야. 최근에는 그 순서가 조금 바뀐 것 같지만 자우림의 번갈아 나오는 밝은 앨범과 어두운 앨범 중에서 나는 어두운 앨범들을 더 좋아해. 특히 6집은 수록곡들이 어마어마해서 잠 자기전이나 요즘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거의 반사적으로 이 씨디를 틀어 두는거 같아. 특히 Beautiful Girl 처럼 천천히 베이스 위주로 진행되는 곡은 푹 빠져서 듣게 되는 것 같아 우연히 중고앨범을 뒤적이다가 이걸 찾아서 들고 온게 얼마나 행운인지 조용한 앨범을 듣고 싶을 땐 이만한게 없네.

 애정의곡은 역시 15 번트랙 샤이닝. 사실 이 앨범에서는 러빙메모리도 엄청 좋아하는데 앨범 전체의 흐름도 그렇고 마지막 트랙의 샤이닝을 위해 달려온 기분이랄까 마지막으로 샤이닝이 나오면 여운이 진하게 남는게 참 좋아 그래서 샤이닝!


'기록 > 국내 락 음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 오지은  (0) 2013.05.17
Because I Want to - Bye Bye Badman  (0) 2013.05.16
호롱불 - 갤럭시 익스프레스  (0) 2013.05.14
This is Nothing -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  (0) 2013.05.14
Au Revoir - 글렌체크  (0) 2013.05.14

+ Recent posts